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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한국어학당, 2025학년도 봄학기 입학식 개최
등록일 2025.04.10 / 조회 12
충청대 한국어학당, 2025학년도 봄학기 입학식 개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대학교 한국어학당이 10일 오전 11시, P동 문예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2025학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유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각 국가별 장기자랑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입학식에는 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 송승호 충청대 총장, 류제천 국제교육원장 및 교무위원과 신입생, 지도교수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충청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과정을 연중 운영중이며 봄학기에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학당은 반별 15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정기 상담과 연 2회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유학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취득한 후 대학진학이나 취업비자 전환을 통해 충북에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다. 송승호 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언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는 외국인 유학생 모범 관리 대학으로 현재 총 18개국 7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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