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가 민선 8기 경기도 초대 이민사회국장으로 내정됐다. 30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주 초께 김 변호사를 임명할 방침이다. 이민사회국장은 외국인주민 인권보호을 비롯한 권리구제, 외국인주민 정착과 적응 지원, 외국인노동자 지원, 유학생·외국국적 동포 지원, 다문화가족 종합 지원 등 도내 이민사회 정책 전반에 대해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1961년생인 는 지난 2003년 사법고시(35기)출신으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에 근무하며 인권정책과장, 인권상담조정센터장 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이주민 법률지원센터 모모의 센터장을 지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에는 곧바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