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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구가족센터, '2024년 울산고래축제'에서 외국인 위한 울남9경 안내소 운영
- 등록일 2024.09.27 / 조회 35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9월 26일(목)부터 9월 29일(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에서 외국인을 위한 울남9경 안내소를 운영한다. ‘외국인을 위한 울남9경 안내소(이하 안내소)’에서는 중국, 베트남, 태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일본 총 7개 국가 출신의 역사관광해설사 20명이 자국의 언어로 울산 남구 9경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교류ㆍ소통을 통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안내소를 이용한 한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민자분들이 우리나라의 언어로 울산 남구의 명소와 역사를 설명해주어 내가 머물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울산남구가족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울산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지원하여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