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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나서
등록일 2024.10.22 / 조회 129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에서 베트남 42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6명, 몽골 14명 등 총 4개국 출신 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률 하락과 산업기술인력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고 취업률과 능력을 인정받는 경북 직업계고에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거점학교 협의회를 구성해 교육과정과 지역 정주를 위한 제도적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교장은 “별도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몽골 현지 설명회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몽골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우수 유학생을 유치해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직업교육과 한국어?문화 이해 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해외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하여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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