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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새해설계]김성 장흥군수 "K-노벨문학도시 장흥 가시화"
등록일 2025.01.13 / 조회 30
[2025 새해설계]김성 장흥군수 "K-노벨문학도시 장흥 가시화"

“올해는 장흥 발전의 연결고리를 문학으로 꿰어 모든 분야가 더 힘차게 일어나 번성하는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해’를 만들고 K-노벨문학도시 장흥을 가시화하겠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이 성장하는 대도약을 이뤄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허그테마공원 조성과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사업 확정 등 총 73건 2303억원의 공모사업을 확보와 보육사업 지자체 대통령 표창 등 총 37개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수상 실적을 거뒀다”며 “또 2024 보육사업 지자체 대통령 표창, 정남진장흥물축제 ‘축제컨텐츠’ 대상 및 최고의 브랜드 대상, 2024 대한민국 공공혁신 2년 연속 대상,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2년연속 최우수(SA), 전국 지자체 일자리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총 37개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수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올해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그 이상의 도약’을 목표로 장흥의 대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주요 역점 정책으로는 가장 먼저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시대’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문학, 청정자연, 힐링·관광이 어우러져 치유와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구축, 관광객 500만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천관산 허그벨트 사업 내 ‘노벨문학공원’ 조성 △글이 흐르는 숲 ‘천관문학공원’의 다양한 문학 컨텐츠 개발 △국내 유일 실물교도소인 옛 장흥교도소 및 해동사 개발 △이청준 문학관 건립 및 문인 생가복원 사업 △탐진강 생태관광벨트 구축 △수변 힐링로드 개발 △천년고찰 보림사 권역 명상·웰니스 관광 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 군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승원 문학산책로를 ‘부녀문학 산책로’로 확대·조성하겠다”며 “안양 수문에서 회진면 선학동 구간내 노벨해안 문학산책로 조성, 한승원·송기숙·이승우 등 장흥대표 문인들의 생가를 매입해 문학관광기행특구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적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경쟁력도 강화한다. 읍면별, 권역별로 전략작물을 집단화·단지화해 농업의 규모화를 유도하고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육성, 융복합 첨단단지 조성,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육성 등 지속 가능한 6차 산업화의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진균류 바이오헬스소재 플랜트 조성, K-천연물 산업 육성,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기반 구축 등 출연기관과 연계한 그린바이오 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장흥 표고버섯 신품종 육성 등 유통 기반 확충, 장흥 유일 무산김 국제인증 면적 확대로 지역 농수산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도 강화한다. 지방소멸 위기극복 정책 본격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힐링문흥 가족친화 공간조성, 문흥 빛의 거리 조성,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출생기본수당 지급, 일자리 연계형 임대형 공공주택 사업 추진,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모듈러주택 신규사업,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등에도 나선다. 김 군수는 “생활인구 확대 및 정주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수립에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인구 유치를 위한 전략도 세심하게 살펴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맞춤형 복지실현으로 지역간, 세대간 격차도 줄인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기본으로 한 든든한 복지를 실현하고, 노인복지관 활성화, 노인요양시설의 기능보강 사업, 노인일자리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확대로 어르신 행복감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돌봄 시설 확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밀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특화된 복지시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군민만족 복지의 핵심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직 혁신을 통한 소통과 청렴행정 추진에도 나선다. 군정 운영방향과 군민의 목소리가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하고, 지금까지의 관행과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군정으로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공직문화를 변화시켜 지역발전과 연계할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결이 다른 노력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과감한 조직혁신을 통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올해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장흥발전의 연결고리를 문학으로 꿰어 모든 분야가 더 힘차게 일어나 번성하는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해’로 만들어 K-노벨문학도시 장흥을 가시화하겠다”며 “그동안의 군정 운영 경험을 살려 군민과 공직자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장흥의 미래를 열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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