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다문화 교육 뉴스 Ξ 상세

울산 베트남 사절단, 조선 용접 학교 수료생 취업 등 지원키로
등록일 2025.04.27 / 조회 5
울산 베트남 사절단, 조선 용접 학교 수료생 취업 등 지원키로

코이카(KOICA) 지원으로 추진된 베트남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소 수료식이 25일 열려 울산시 베트남 해외사절단이 수료식에 참석해 취업과 현장 적응 등의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울산시 사절단은 베트남 응에안성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한 53명의 교육생은 지난 2월 3일부터 이달 25일가지 약 3개월 동안 국제수준 숙련기술 교육과 한국어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울산,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외 조선 관련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수료식으로 해당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끝났지만 교육생들에게는 이제 취업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이기에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은 코이카(KOICA)가 지원하는 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교육과정 구성과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과정은 5회에 걸쳐 3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60명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태국(123명)과 우즈베키스탄(370명)에서도 인력 양성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지역에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이전글
[교육 소식] 안산 화랑초, 다문화 가정 학부모 이중언어교육 연수
다음글
10초만에 점자로 출력된 안내문…‘재판받을 권리’ 지켜주는 이 곳은